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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전 M&A 공동대표, SPAC통해 'MSD 애퀴지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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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전 M&A 공동대표, SPAC통해 'MSD 애퀴지션' 설립

IPO로 5억 달러 조달 목표

 M&A 공동대표는 그레그 렘카우는  이끌게 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MSD 애퀴지션'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M&A 공동대표는 그레그 렘카우는 이끌게 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MSD 애퀴지션'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Dell 기업의 창업자인 마이클 델(Michael Dell)과 전 골드만삭스 M&A 공동대표는 그레그 렘카우(Gregg Lemkau)는 19일(현지시간) 백지수표 회사(blank-check company)라고도 불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MSD 애퀴지션'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MSD 애퀴지션은 이날 주당 10달러로 5000만주를 발행해 5억달러의 조달 계획을 제출했다.
나스닥에 상장되는 MSD 애퀴지션의 새로운 종목 기호는 'MSDA'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유명한 딜메이커 중 한 명 렘카우는 MSD 애퀴지션 CEO로 회사를 이끌고, 존 펠런 공동창업자가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골드만삭스의 최고 경영자(CEO)의 후보로 널리 알려진 렘카우는 지난해 MSD에 합류하기 위해 은퇴했다.

MSD 애퀴지션은 기술과 미디어를 포함한 고성장 부문 투자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는 MSD 애퀴지션의 공모와 상장을 주관하는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