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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 기업공개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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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 기업공개 일정 돌입

공모가 밴드는 9500원~1만1500원, 3월 중 코스닥 입성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일정 추진에 나섰다.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일정 추진에 나섰다.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일정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공모에서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500원~1만1500원이다.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보면 공모금액은 약 115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

다음달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일반 청약을 받고,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게된다.

1997년 설립된 해성티피씨는 감속기 전문 제조 업체로 로봇용, 산업용 감속기 및 승강기용 권상기 제조와 판매, 수출입업을 영위하고 있다.

감속기란 기어를 통해 모터의 회전력을 낮춰주는 부품으로 로봇이나 기계의 움직임 조절에 쓰인다.

해성티피씨는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공모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다변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해성티피씨 이건복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품질의 로봇용 감속기 양산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글로벌 로봇용 감속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