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는 스트리트 감성을 특화한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골프 착장에서 탈피, 오버핏과 와이드 패턴이 적절히 접목됐다. 모든 라인이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들로 구성돼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포인트로 입기 좋다. 볼마커 부착이 가능한 자석을 내장하는 등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골든베어 제품은 편안한 라인의 후디, 재킷, 카고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다. 라운딩에 기본으로 활용하기 좋은 ‘히든 포켓 폴로 셔츠’는 가벼운 촉감의 면 100% 아이템이다. 밑단 양측 트임으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스웨트 셔츠와 겹쳐 입기 좋다. 카고 팬츠는 양쪽 빅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반바지로, 신축성이 우수한 면 스판 소재를 사용했으며 허리 단 뒷면에 밴드가 내장돼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다.
골든베어는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16일 입점한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베어는 젊은 골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겨 입는 실루엣들을 재해석, 브랜드만의 감성을 결합해 출시한 브랜드다"면서 "2030세대 고객들이 자신만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좋은 소재와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