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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날씨예보] 아침 출근길 체감기온 하락…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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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날씨예보] 아침 출근길 체감기온 하락… 건조특보

2월24일 날씨예상도. 자료=기상청
2월24일 날씨예상도. 자료=기상청
수요일인 24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 10~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내일 오후부터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25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3~6도 가량 높아지겠다.

내일 낮 기온은 23일과 비슷한 5~12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밤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2도, 낮최고기온은 5~12도, 2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4~7도, 낮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동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동부, 경상권(경남서부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최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오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권(경북권남부 일부 제외)은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5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다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24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