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컨설팅 지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작년 경영환경 시설개선사업으로 확대, 올해는 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경영개선에 초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업소를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컨설팅 결과를 시설개선 부분에 반영, 업체별로 시설비를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요금액의 20%는 자부담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2021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공고란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서구청 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위축으로 영업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활력이 되고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경영개선컨설팅 36개소, 경영환경개선 17개소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청접수 등 기타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