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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공장 화재 왜?... 전기누전 방화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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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공장 화재 왜?... 전기누전 방화 여부 조사

24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동구 만석동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58명과 소방 헬기 등 장비 57대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낮 12시 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조치 했다.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대응단계로,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1층짜리 철골조 구조로 연면적 1582㎡ 규모다.

화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높게 솟고 있으며 인근 공장에서 근무중이던 작업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누전 방화 여부 등을 놓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