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광한 시장은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해당 건축물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고, 건물 외부에 조성된 전망대부터 인근 잔디광장까지 차례로 둘러본 후 내부 공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점과 활용방안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경사면은 곤지암 화담숲처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화단으로 만들고, 전망대 인근 잔디광장 옆에는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왕벚길 조성도 검토할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그밖에 미진한 부분들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산중앙공원에 위치한 ‘등성이숲센터’는 연면적 889.2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근린생활시설로 1층에는 방문자센터, 주민참여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2층에는 관리사무실, 희의실 등으로 운영하며, 오는 3월 중 경기도시공사와 인수인계 마무리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