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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89회 양혜진, 전남편 최령 생존에 경악…이청미, 홍석 통화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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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89회 양혜진, 전남편 최령 생존에 경악…이청미, 홍석 통화 녹음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89회에는 조현숙(양혜진)이 전남편이자 지은(홍수아) 부친 이상범(최령)이 살아 있음을 알고 충격 받는 가운데 서은주(이청미)는 아준(홍석)의 전화를 몰래 녹음한다. 사진=SBS '불새 2020' 8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89회에는 조현숙(양혜진)이 전남편이자 지은(홍수아) 부친 이상범(최령)이 살아 있음을 알고 충격 받는 가운데 서은주(이청미)는 아준(홍석)의 전화를 몰래 녹음한다. 사진=SBS '불새 2020' 89회 예고 영상 캡처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김시은, 연출 이현직) 89회에서 서은주(이청미 분)가 아준(홍석 분)이 서린그룹을 삼키겠다는 전화를 엿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 사장(강성진 분)과 함께 우연히 요양원을 찾은 지은 모 조현숙(양혜진 분)은 지은 부 이상범(최령 분)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죽은 줄 알고 있는 이상범을 10년 만에 다시 만난 현숙은 "당신 맞잖아. 지은이 아빠 맞잖아"라고 말을 건다.

이상범이 실어증인줄 모르는 현숙은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 있어"라며 혼비백산한다.

이후 조현숙은 민 원장에게 "당신이 내 남편 빼돌린 거야?"라고 따진다.

민 원장은 "그래요. 내가 빼돌렸습니다. 많이 살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라며 지은 부를 자신이 빼돌렸다고 조현숙에게 밝힌다.

현숙은 민 원장 말에 놀라 땅바닥에 쓰러진다.

앞서 방송된 88회에는 10년 전 자동차 사고 후 현숙 동생 조현민(김승현 분)이 전화로 이상범을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장례식을 치르라고 지시하는 것을 당시 담당 간호사인 민 간호사가 우연히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민 간호사는 이상범을 요양원으로 빼돌렸고, 이상범은 그녀의 극진한 간호로 8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자신을 보고 놀라는 현숙을 본 이상범은 민 원장에게 '날 찾는 사람 아직 없어요?'라고 손글씨로 물어본다.

기억상실인 이상범에게 모든 걸 숨기고 있는 민 원장은 '조급해하지 마세요. 연락이 오겠죠'라고 둘러댄다.

요양원에서 상범을 만나고 온 조현숙은 "조현민 이자식. 이 자식부터 찾아야 돼"라며 10년 전 사라진 동생 조현민을 향해 벼른다.

한편 서은주(이청미 분)는 아준(홍석 분)이 서린 그룹을 장악하겠다는 통화를 엿듣는다.

아준은 전화로 누군가에게 "내 사랑 서린그룹 CEO에 앉혀서 내가 서린 장악할 때까지 아바타 시킬 거야. 당장 움직여. 시간 없어"라고 지시한다.

서정민(서하준 분)을 짝사랑하는 은주가 아준의 통화 내용을 전부 녹음해 정민에게 알리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