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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9.4% "새 학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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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9.4% "새 학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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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새 학기 증후군을 앓는 대학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25일 잡코리아와 함께 대학생 2623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목표 및 증후군’에 대한 조사 결과, 79.4%가 ‘개강을 앞두고 부담되는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1학년 신입생은 그 비율이 82.9%로 가장 높았고 2학년 78.1%, 3학년 77.4%, 4학년 72.8% 순이었다.

1학년 새내기 학생의 경우는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경제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29.7%로 가장 많았으며,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 15.9% ▲아웃사이더에 대한 우려 등 대인관계에 대한 부담감 14% 등으로 조사됐다.

2학년은 ‘과제, 시험 등 빡빡한 학사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26.4%, 3학년은 ‘조여 오는 학점에 대한 부담감’이 30.4%, 4학년은 ‘토익, 자격증, 공모전, 대외활동 등 취업스펙에 대한 부담감’이 30.4%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시국에 가장 하고 싶은 대학생활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캠퍼스생활 46.5%(복수응답) ▲축제 등 다양한 학내 행사 참여하기 37.7% ▲MT및 OT가기 21.6% ▲강의실에서 교수님 수업듣기 18.5% ▲해외 교환 학생 및 어학연수 가기 17.9% 등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