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해 여름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연말에는 안정됐으나 최근 몇 주 동안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져 상품 가격은 작년 12월 1일에 비해 71.24%나 급등했다.
업계도 앞다퉈 리튬 증산에 나섰다. 유나이티드리튬은 스웨덴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세우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에서도 여러 광업지대에서 리튬 매장지가 개발되고 있다. 대형 배터리 공장이 건설되고 있는 유럽 시장이 리튬 수요를 떠받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