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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 '카터'·'모럴센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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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 '카터'·'모럴센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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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올해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25일 온라인 열린 'See What's next Korea'에서 올해 '카터', '모럴센스'(가제) 등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강동환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와 김태원 영화부문 디렉터는 올해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을 전하며 영화 '카터'와 '모럴센스'(가제)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 '카터'는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 독특한 액션영화를 만든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액션 노하우를 총동원한 작품이다.

정병길 감독은 "'모든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 끝까지 달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카터'를 소개했다.

이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럴센스'는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가 그 비밀을 들키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물이다. '6년째 연애중'과 '좋아해줘'를 연출한 박현진 감독의 시작이다.

이 밖에 넷플릭스는 올해 '차인표'와 '승리호'를 공개했으며 4월 9일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을 공개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