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과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이번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원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회생과 파산 등 법적절차가 진행 중인 고객은 제외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