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08%(62.22포인트) 오른 3057.2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대 하락 후 2,990대에서 장을 마감한 지 하루 만에 장중 30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서고 있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933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는 882억 원 동반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805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로 경기민감주 위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3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99%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 초반 연 1.4% 선을 돌파하며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증언에서 통화완화정책 의지를 밝히며 채권 금리는 하락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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