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고 부자 암바니스, 세계 최대 동물원 짓는다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그룹을 경영하는 암바니스 가문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원을 인도에 짓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암바니스가는 인도 서부 항구도시 잠나가르에 113헥타르 규모의 세계 최대 동물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잠나가르는 릴라이언스그룹 계열의 정유회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위크매거진은 이 동물원 프로젝트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20대 아들이자 릴라이언스그룹 계열사 지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아난트 암바니를 위해 기획됐다고 보도했다.

이 동물원 이름은 가칭 ‘그린 동물보호재활왕국(Greens Zoological Rescue and Rehabilitation Kingdom)’으로 정해졌으며 전세계에서 들여올 100종에 가까운 각종 동물의 안식처가 될 예정으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