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I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무역회사 GLG 트레이딩은 제품 검사시 밍양 훠궈스프 포장에 검사 라벨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리콜을 신청했다.
FSIS의 리콜 등급은 I급·II급·III급으로 나눠진다. 이번에 리콜한 밍양 훠궈스프는 최상등급인 I급으로 ‘식용 후 건강을 해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현재 밍양 훠궈스프는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하와이, 뉴욕 등 지역의 슈퍼마켓과 식당에 유통돼 판매되고 있다.
FSIS는 “아직 밍양 훠궈스프를 식용한 것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은 없지만,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버리거나 매장에서 환불 조치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