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4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외 거래에서 11% 급락

공유
0

뉴욕증시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4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외 거래에서 11% 급락

미국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25일(현지시각) 주식시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 수익 추정치를 앞지르기는 했지만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1%나 급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25일(현지시각) 주식시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 수익 추정치를 앞지르기는 했지만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1%나 급락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25일(현지시각) 주식시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 수익 추정치를 앞지르기는 했지만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1%나 급락했다.
도어대시는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에 따라 3억12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대부분 IPO 관련 원가와 주식기준보상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2019년 4분기 순손실 1억2300만 달러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그 분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했다.

도어대시의 이번 공모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조치를 취하는 동안 식품 배달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면서 발생했다.

도어대시는 4분기 총 주문량이 2억73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

회사 측은 ”시장이 곧 개방되기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정확한 액수는 불분명하지만 소비자 참여도와 평균 주문가격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어떠한 시나리오에서도 우리는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마찰을 줄이고 장기적 소비자 채택을 촉진할 요소인 선택, 경험, 가치에 대해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도어대시는 1분기 매출액이 86억 달러에서 91억 달러 사이, 그리고 연간 300억 달러에서 33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어대시는 지난해 12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아다르카르는 분석가들에게 도어대시가 운전자의 최소 수익과 추가적인 혜택과 같은 대부분의 비용을 흡수하여 규모를 계속 우선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더 주문하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위해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