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H,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공유
0

LH,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인정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사옥 전경. 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시행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공공부문 건설공기업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MAC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LH는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 사회적 기여를 고려한 책임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LH는 지난해 임대주택·상가 등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통해 입주민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했으며, 쪽방촌 정비, 농촌재생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다. 또한 주거복지와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노력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2020 LH Good Job Plan’을 수립해 총 1만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H 관계자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3기 신도시 등 핵심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MAC가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의 혁신능력과 사회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