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단 하루 전국 점포에서 ‘홈플 초빅딜 데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요가 많은 인기 상품을 더 많이, 더 저렴하게 마련해 고객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홈플 초빅딜 데이 주요 행사 상품은 ‘반값’에 판매되는 한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전 점포에서 농협안심한우를 5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또 자이언트 킹크랩은 40% 할인하고, 에콰도르산 흰다리 새우는 마리당 200원에 판매한다. 영광 참굴비도 50% 저렴하게 내놓고, 국내산 생물 주꾸미는 100g 17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처음 수확한 성주참외(2㎏) 2만 5000봉을 준비했다. ‘산지 그대로 다다기 오이’는 10만 개 한정으로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00원에 판다. 이외에도 ‘알이 단단한 창녕 깐마늘’(1㎏), ‘믿고 먹는 단일품종 신동진 농협쌀’(20㎏)을 할인 판매한다.
1+1 득템찬스도 마련했다. 행사 상품은 ‘오리온 초코파이’ ‘서울우유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 ‘대상 종가집 맛김치’ ‘풀무원 해물육수 수타식우동’ ‘CJ 정통식 야끼소바 등이다.
이외에도 가전, 주방용품, 패션 상품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창립기념일을 고객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3월 내내 풍성한 행사로 크게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