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2.65%(82.21포인트) 내린 3017.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3%(10.20포인트) 떨어진 3,089.49로 시작해 개장 초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1조409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1조1628억 원을 동반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1721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14%까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높아지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업종 모두 약세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저금리 혜택을 받은 고밸류,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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