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공개한 '2020 현황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 향상된 스마트폰 상호운용성,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호출어 작동 음성 비서 기능 및 음질 개선 등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또 게이밍과 영상 미디어 소비에 대한 인기가 커지면서 저지연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연결에 대한 수요가 상승했다.
퀄컴은 오디오 제품군에서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온 칩(SoC)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퀄컴의 제품군에는 퀄컴 트루와이어리스 미러링, 퀄컴 aptX 어댑티브, 퀄컴 cVc 에코 제거 및 잡음 억제, 퀄컴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기술과 음성 비서 호출어 기능 등을 포함한다.
제임스 채프먼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 음성, 음악 및 웨어러블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퀄컴은 고객사들이 무선 오디오의 진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세대 기기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보다 풍부한 사운드와 직관적인 청취 경험, 그리고 폭넓은 사용 사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컴은 오디오 브랜드들이 가장 작은 폼 팩터에서도 연장된 배터리 수명과 더불어 차세대 복잡하고 기능이 풍부하며 강력한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고도로 통합된 플랫폼을 특별히 설계했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