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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데이터 바우처 전용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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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데이터 바우처 전용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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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데이터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게는 건당 최대 4,500만원(일반)에서 7,000만원(AI)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과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외 300곳 이상 고객사에게 6300만 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플랫폼에 가입한 데이터 라벨러 회원수도 국내 최다인 2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식파트너로 선정돼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한 100여 곳 이상 수요기업의 데이터를 가공해왔다.

올해부터는 15명 이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데이터 바우처 전담팀을 신설하고 예비 수요기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부터 선정 후 데이터 가공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온오프라인 강연회를 3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관심이 높은 예비 수요기업이면 누구나 바우처 전용 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대영 크라우드웍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원년 파트너로서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한 다수의 수요기업들과 협력해 왔다"며 “올해 신설된 바우처 전담팀의 1:1 컨설팅과 온프라인 강연회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데이터 바우처 수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