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값이 3개월 반 동안 계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2원 오른 ℓ당 1473.3원을 나타냈다.
이로써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4주, 3개월 반 동안 계속 올랐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1원 상승한 1559.4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올랐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10원 오른 ℓ당 1273.3원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