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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15명…누적 확진자 8만 93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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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15명…누적 확진자 8만 9321명

정부, 27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에 화이자 백신 접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406명)보다 9명 늘어난 41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 9321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으로 전날(7만 1840건)보다 805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5496건을 검사했으며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는 오는 3월 14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