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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건전성 악화 가능성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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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건전성 악화 가능성 대응 강화

반채운 농협금융그룹 리스크관리부문장이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리스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이미지 확대보기
반채운 농협금융그룹 리스크관리부문장이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리스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건전성 악화 가능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일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지난 2월 26일 농협은행 등 자회사 리스크관리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리스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으로 취약한 잠재위험자산을 선정해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앞서 대응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재위험자산 모니터링과 리스크 취약자산에 대한 감리를 강화하는 등 농협금융의 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