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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로젠버그 “채권시장 급격한 과매도 국면...국채 수익률 곧 1%로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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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로젠버그 “채권시장 급격한 과매도 국면...국채 수익률 곧 1%로 안정될 것”

CNBC는 28일(현지시각) 채권전문가 로젠버그가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이번 채권시장의 국채 금리는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곧 1%로 안정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CNBC화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CNBC는 28일(현지시각) 채권전문가 로젠버그가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이번 채권시장의 국채 금리는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곧 1%로 안정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CNBC화면 캡쳐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올해 10년 만기 국채 금리 수익률 쇼크는 일시적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CNBC는 28일(현지시각) 채권전문가 로젠버그가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이번 채권시장의 국채 금리는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곧 1%로 안정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41%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경기 회복과 연계된 일시적인 수요 급증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불안이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증시에는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메릴린치의 북미 최고 경제학자로 활동한 로젠버그는 약자 통화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는 빅테크와 메가캡 성장주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로젠버그는 ”대부분의 주가는 실제로 정점을 찍고나서 과대평가된 주가의 무게에 눌린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당시 억눌렸던 수요가 극적으로 앞당겨졌기 때문에 자동차와 주택의 동향과 관련해서, 주택의 경우 노동시장에서 공급 과잉으로 궁극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다.
그는 임금 성장을 억제하여 인플레이션이 가속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로젠버그는 ”최소한 15%의 주가 하락과 더 중요한 집값 하락으로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그가 꽤 가능하다고 보는 시나리오이며, 인플레이션 불안을 뒤로 미루게 할 시나리오이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