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후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와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및 서울시민 선거인단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를 통해 총 득표율 69.56%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는 MBC 기자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 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박 후보는 거주민들이 21분 내 직장과 학업, 의료와 문화활동 등 생활 전반을 해결할 수 있는 '21분 콤팩트 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된 박 후보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등과의 단일화를 통해 범여권 단일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