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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414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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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414명 신규채용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 누리집 통해 공고

서울시교육청.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서울시교육청.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고졸자 대상 경력경쟁 선발인원 제외) 414명을 신규채용한다. 전년도 523명 선발 규모 대비 109명(20%)이 감소했다.

2일 시교육청은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64명과 경력경쟁 50명이다. 분야별로행정직군 335명(교육행정 290명, 전산 12명, 사서 33명), 기술직군 79명(공업 3명, 시설 5명, 보건 21명, 시설관리 50명)이다.

사회적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 예정 인원의 7% 이상(31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0명) 각각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시설관리 업무부담 완화 및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한 시설관리직렬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의 헌신과 예우에 보답하고 사회진출의 기회 확대를 위해 시설관리직렬 선발인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대상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문에 포함되지 않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기술직군 선발인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개정으로 인해 오는 8일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경쟁임용직렬의 주요 과목은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며, 그 외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맡는다.
필기시험 원서는 4월 19~23일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5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진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14일 인성검사를, 9월 10일에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소독, 방역담당관 지정, 응시자 전원 발열체크, 시험응시자 간 이격거리 확보 등 철저한 시험장 방역으로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