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스타트업 베이글코드, 개발자 ‘최소 2300만 원’ 연봉 인상

공유
0

스타트업 베이글코드, 개발자 ‘최소 2300만 원’ 연봉 인상

김준영 공동 대표(왼쪽), 윤일환 공동대표[사진=베이글코드]
김준영 공동 대표(왼쪽), 윤일환 공동대표[사진=베이글코드]
국내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인 베이글코드가 2일 글로벌 게임 회사의 입지를 굳히고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연봉인상안을 발표했다.

전 직원 연봉인상 및 스톡옵션을 추가로 일괄 제공하는 것으로 개발직에게는 스톡옵션 포함 최소 2300만 원 인상, 비개발직에게는 스톡옵션 포함 1500만 원을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베이글코드는 국내에 거점을 두고 해외 및 북미 시장에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세계 4,0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영국 현지 퍼블리셔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난해 시리즈D 단계까지 77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성공,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전 세계 15개국의 다국적 해외 인재를 보유한 베이글코드는 자율적인 기업문화와 다양한 직원 복지, 글로벌 지사 업무 기회 제공 등으로 채용사이트 잡플래닛 평점이 4.4에 이른다. 이는 게임·IT·통신 분야의 평균을 크게 선회하는 수치다.

윤일환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라는 기치아래 설립이후 성장을 거듭해온 데는 함께해온 동료들의 힘이 크다” 며 “최고의 복지는 훌륭한 동료라는 철학으로, 전세계 핵심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셔오는 경영방침을 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베이글코드는 올해 신규 글로벌 게임 개발과 동시에 대규모 인재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