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경방),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덕우실업), 한일합섬 이인수 대표를 지목했다.
태광산업은 섬유산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섬유의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태평양물산과의 업무 협약으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컬렉션 '리온(RE:ON)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각광받는 자사 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2019년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차를 맞았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통해 지구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