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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추가부양법안 상원 통과 위해 개인 일시금 지급자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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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추가부양법안 상원 통과 위해 개인 일시금 지급자격 강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부양법안의 상원 통과를 위해 중도파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양보해 1인당 1400달러의 개인용 일시금의 지급자격을 엄격화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연간소득 8만달러이상의 개인 및 16만달러이상의 세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지금까지는 연간소득 10만달러이상의 개인 및 20만달러이상의 세대를 제외대상으로 했다.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초 초점을 맞춘 일시금의 지급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위화감은 없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 상원에서는 이날부터 추가부양법안과 관련한 심의가 시작된다. 민주당 상원의 찰스 슈머 원내총무는 주내에 채택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