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6일 알바몬과 함께 구직자 269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직 스트레스’를 설문한 결과, 48%가 ‘취업만 된다면 기업유형과 관계없이 어디든 가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직 구직자는 48.5%, 경력직 구직자는 47.2%가 이같이 밝혔다.
상반기 채용경기에 대한 불안감, 즉 스트레스가 있는지 물었더니 81.6%가 ‘느낀다’고 했다.
‘어느 정도의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58.6%, ‘극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23%로 조사됐다.
신입직 구직자 가운데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84.2%로 가장 많았고 경력직 79.9%, 알바 79.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구직경기에 대해서는 65.5%가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했다.
‘여느 때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31.7%,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