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호주에서 2021년 TV 신제품인 네오 QLED 8K와 4K TV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네오 8K QN800A 65치 제품이 AU 5,599 달러(400만원), 네오 QLED 8K QN900A 85인치 제품이 AU 13,999달러 (1212만원)등이다.
네오 QLED 4K TV 라인업은 55 인치의 경우 AU $ 3,379(292만원)에서 시작한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언박스&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형 TV 신제품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진화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기반 '네오 QLED', 다양한 크기의 차세대 스크린 '마이크로 LED', 소비자 취향 맞춤 '라이프스타일 TV' 확대 등을 통해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네오 QLED는 8K와 4K의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국내는 8K는 2개 시리즈, 3개 사이즈(85·75·65형)로 5개 모델, 4K는 2개 시리즈, 5개 사이즈(85·75·65·55·50형)로 9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국내 시장에 네오 QLED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8K는 85형이 1380만~1930만원, 75형이 889만~1380만원, 65형이 589만원이다. 4K는 50~85형이 229만~959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