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Any PLUS 신용카드_진로두꺼비 한정판’(이하 진로두꺼비 애니플러스카드)를 최근 앵콜 출시했다.
한정판 두꺼비 카드는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적용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이용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진로두꺼비 애니플러스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할인 횟수 제한없이 국내 가맹점 0.7% 할인, 국내 온라인 가맹점 1.7% 할인(월 10만 원 할인한도), 해외 가맹점 1.7% 할인(월 1만 원 할인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 1만5000원, 해외겸용 1만7000원이며, 기존 1차에 비해 신청 채널을 다양화해 하나카드 모바일 앱, 하나 원큐페이 앱, 하나멤버스 앱에서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앱카드(1Q페이)’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카드 수령 전 하나카드 종합 결제 플랫폼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실물카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17일 출시된 KB국민카드의 ‘펭수’ 체크카드는 지난달 16일까지 1년 간 총 46만 5000여좌가 발급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펭수’ 체크카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캐릭터 ‘펭수’를 카드사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은 상품으로 출시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화제가 됐다.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았다. 20대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29.6%), 40대(15.1%), 10대(8.3%) 순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펭수’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고자 지난달 16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이 상품의 판매 기간을 내년 2월 16일까지로 1년 연장했다.
이 카드는 펭카, 펭모티콘, 펭요미 등 3개 디자인 중 희망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택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앱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