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사이즈의 이 픽업 트럭은 사전 예약 주문이 몰리는 등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전의 프로토타입은 후드에 사용될 복합 소재로 제작됐지만, 캡(운전실)의 구조 부분은 로봇으로 조립되고 용접된 강철이다.
트럭의 생산과 납품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로드스타운은 첫 풀 사이즈의 전기 픽업으로 테슬라, GMC, 포드를 제치고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동료 스타트업 리비안은 6월부터 중형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회사가 베타 제조 수준에 도달해 97%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며 3월 17일에 있을 회사의 어닝콜 때 사전 예약 주문에서 정식 주문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드스타운은 캠핑월드와 손잡고 전기 RV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고, 내구성 플랫폼을 활용할 상용 밴과 SUV를 제작 중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