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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야디, 안다테크놀로지와 리튬인산철 장기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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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야디, 안다테크놀로지와 리튬인산철 장기 공급 협약 체결

최근 비야디는 안다테크놀로지와 리튬인산철의 장기공급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혔다. 사진=더린서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비야디는 안다테크놀로지와 리튬인산철의 장기공급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혔다. 사진=더린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는 안다테크놀로지(安科技)와 리튬인산철의 장기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다테크놀로지는 최근 선전시 비야디 공급사슬 관리유한공사(深圳市比亚迪供应链管理有限公司·비야디)와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리튬인산철의 안정적인 장기 공급과 계약금 지급 등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테크놀로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시장가격과 다른 고객에게 판매된 동종 제품의 가격보다 높지 않은 최저가로 비야디에 리튬인산철을 공급한다.

비야디는 협의 내용에 따라 안다테크놀로지에 예약금 2억 위안(약 347억3400만 원)을 지급한다.

안다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으로 회사의 핵심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베이왕(挖贝网) 신삼판(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 내 전국적인 지분 거래 플랫폼·新三板) 연구원에 따르면 안다테크놀로지는 리튬인산철과 인산철 제조 업체다. 지난해 1~3분기의 영업이익은 6087만 위안(약 105억6520만 원), 연구·개발 비용은 4371만 위안(약 75억8674만 원)이다.

선전증시에 상장된 비야디는 8일 한국 시간 오후 2시 15분 현재 182.5위안(약 3만16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