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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속도…실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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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속도…실무팀 구성

오세훈-안철수의 단일화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오세훈-안철수의 단일화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 협상을 위한 실무팀 구성이 8일 윤곽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권택기 전 의원 등 3명으로 구성을 완료했고, 국민의당은 이태규 사무총장을 필두로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이영훈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으로 실무팀을 꾸렸다.
국민의힘의 경우 정 총장이 협상의 결과물을 실무적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성 비대위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의 의중을 전달하고 현직 의원으로서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 후보 측의 추천으로 포함된 권 전 의원은 후보와 당 사이의 소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실무협상단 회의를 갖고 협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