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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은행, 한국 올해 성장률 3.6%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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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은행, 한국 올해 성장률 3.6%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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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9개 IB가 전망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평균 3.6%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전망치는 10개 아시아 국가 중에서 태국의 3.2% 다음으로 낮은 것이다.

이들 IB는 지난해 10월말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가 12월 말 3.4%로 올린 뒤 올해 들어 이같이 상향조정했다.

IB별로 보면 HSBC는 한국의 성장률을 한 달 전의 2.7%보다 0.7%포인트 높은 3.4%로 전망했다.

UBS는 4.1%, JP모건 4%, 골드만삭스 3.8%, 크레디트스위스·노무라 3.6%, 바클레이즈·BoA-ML 3.4%, 씨티 3.3% 등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