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천안~대전 구간 개량공사를 포함한 올해 철도전기 분야(전철전력·신호·통신)의 노후설비 개량사업 신규발주 계획을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천안~대전 구간 개량공사 외에도 ▲경부KTX 1단계 구간 전기설비사업의 신규설계(10월 발주) ▲20년 이상 경과된 분당선·경인선 등 수도권 전철노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공사 일부 구간(5월 발주) ▲경부선·영동선 등 기존선 구간 전철변전소·열차제어시스템·통신시스템 설비개량사업 등이다.
수도권 전철노선 개량공사에는 ▲분당선(선릉역~오리역) ▲일산선(지축역~대화역) ▲과천선(선바위역~금정역) ▲경인선(구로역~인천역) ▲경부선(구로차량기지) ▲안산선(금정역~안산역)이 포함돼 있다. 발주 예산은 1590억 원이다.
경부선·영동선 기존선 구간 설비개량사업의 발주 예산은 26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