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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청각장애 아동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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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청각장애 아동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사진 왼쪽부터 김진호 상상인 이사,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윤지현 소리를 보는 통로 대표. 하진=상상인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김진호 상상인 이사,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윤지현 소리를 보는 통로 대표. 하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소리를보는통로 등과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등 상상인그룹 관계자와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남아있는 청력과 교사의 입모양 식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소리를보는통로(소보로)'를 통해 수업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볼 수 있게 한다. 전용 태블릿PC 저장 기능 지원으로 복습할 수도 있다.

유관기관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솔루션 제공에 따른 학습 효과를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상상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로 불편을 겪는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