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4분 현재 전날 대비 1.57%(47.13포인트) 오른 2948.9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5655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 개인투자자는 각각 1949억 원, 378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97%)는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4%)와 나스닥 지수(-2.41%)는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추가 부양책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와 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맞서면서 기술주에서 경기 민감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불안에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며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의 자금은 결국 국채 발행을 통해 지원 된다는 점에서 미 국채 금리의 상승을 촉발하며 10 년물 기준 금리가 1.6%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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