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광저우 자율주행 마스(MaaS) 시범 운행단지는 바이두와 광저우 황푸구(广州黄埔区), 광저우개발구(广州开发区)가 합작한 프로젝트다.
바이두 아폴로는 황푸구와 광저우개발구에서 50대의 자율주행 택시·버스·청소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30개의 자율주행 승강장 설립이 완료됐다.
바이두는 앞으로 자율주행 차량 50대를 추가 배치해 총 100여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며 1000개의 자율주행 승강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바이두의 로봇택시(Robotaxi)도 이 구역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푸구와 광저우개발구 산하 국영기업인 광저우 사이언스시티 정보 테크놀로지 유한공사(广州科学城信息科技集团有限公司)는 8일 바이두 아폴로와 함께 중국의 첫 도시 교통 디지털 운영 업체를 설립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