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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청각 장애인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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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청각 장애인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 전달

롯데하이마트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부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하이마트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부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10일 청각 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마음방역 힐링키트는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 마스크, 손 소독제, 천연 비누 제작 키트 등을 포함한 1000만 원 상당 방역 위생 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청각장애 지원 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 장애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입 모양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투명 마스크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청각 장애인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천연 비누 제작 키트도 함께 담았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준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