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이 가고 싶은 IT기업 카카오·네이버

공학계열 전공 대학생이 입사를 희망하는 IT기업은 카카오와 네이버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1일 공학계열 전공 대학생 6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카카오로 47.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카카오는 인크루트가 지난해 6월 조사 때에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 18.7%,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 18.1%, '기업 미래비전' 15.5% 등으로 조사됐다.

2위는 34.6%의 응답자가 꼽은 네이버로 나타났다.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 21.7%,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16.5% 등이었다.

두 기업에 이어 쿠팡 5.2%, 당근마켓 4.2%, 토스 3.3%, 배달의민족 2.8%, 라인플러스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