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인천형 비상저감조치 강화∙시행 규정에 따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하고 시행기관과 대상 사업장 점검을 완료했다.
살수차 등 청소차량 9대를 동원해 총 306km 실시했으며 부구청장은 관내 관급공사장인 방축동 계양 2동 실내체육시설 신축현장과 계양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 공정 중단 등 저감 조치 이행상황을 살폈다.
하지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주차장 폐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는다.
계양구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어 구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이 필요하며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