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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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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 불참

국내 이커머스시장 3위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관측됐던 카카오가 예비입찰에 불참했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
그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카카오가 쇼핑 등 커머스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강자에 대항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번 인수전에 신세계와 롯데, 11번가의 SK텔레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가 이베이코리아를 놓고 경쟁이 예상된다. 이들 업체 외에 여러 국내외 기업이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