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오는 일반 정수를 수소수로 변환시키는 수소수 생성기를 8년동안 개발해온 수소기 전문 기업으로, 2016년 시제품을 완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유럽, 남미에서 러브콜을 받아 인도네시아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수소수 제조기는 고전압으로 물의 클러스터를 잘게 쪼개어 수소수를 생성하는 기기로, 사람이 수소수를 마시면 체내에 들어간 활성 수소로 분해되고, 활성 산소와 결합해 물이돼 소변과 땀으로 배출된다.
이 제조기는 단순한 전기분해 방식으로 만드는 일반 수소기와는 달리 '고속회전 자장 방식'을 개발, 활성 수소 흡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영섭 에스씨엘 대표는 "기술 전문 중소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며 "건강한 현대인의 삶을 위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