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골프장 설계의 명가(名家) 미국기업 다이(Dye)가 약 155만m² 면적에 27홀 규모로 설계한 시설이다. 백두·함백·태백 등 3개 스카이(sky)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는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도록 필드 코스가 설계돼 있어 솔잎향을 맡으며 운동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불린다.
같은 코스의 18번홀도 한반도 모양의 벙커(모래구덩이)가 있어 골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코스 도전 의지를 한껏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투리조트 측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 대응체계를 수립해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의 비치는 물론 수시 방역 소독, 직원 출근 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근무 등 고객 위생 안전에 힘쏟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