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연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고량은 13억8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압히라쉬 쿠마르(Abhilash Kumar) 연구원은 “샤오미는 인도와 러시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중유럽·동유럽·서유럽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는 2021년에 화웨이를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업체 3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 비보, 오포는 다양한 마케팅과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등으로 태평양과 아시아 지역의 톱3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전 트랜션(深圳传音)은 삼성을 넘어서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되며, 샤오미는 애플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샤오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雷军)은 18일(현지 시간) 블랙샤크(黑鲨)4 시리즈 스마트폰이 오는 23일에 정식 출시된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