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 스포츠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2020년 아시아 최초로 자유형 200m 부문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열심히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비웨사 선수는 콩고 출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태생으로 2018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육상 본격 입문 1년 반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박원진 선수는 2020년 국내 남자 고등부 육상 100m 최고기록(10.64초)을 보유한 성실한 노력파로 2020년 추계 전국 중고육상대회 100m부문에서 비웨사 선수와 0.001초 차이로 기록을 다퉜다.
특히 비웨사, 박원진 두 선수 모두 100m 한국 기록 10.07초를 넘어 9초대 진입이라는 대한민국 육상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명진 선수와 배윤진 선수도 2020년 전국육상대회에서 각각 남녀 초등부 기록을 신기록을 달성한 꿈나무들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김연아,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여서정(체조) 등 의 선수들과 함께하며 국내 스포츠계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차세대 스포츠 유망주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