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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재무제표 결산⸱이사 선임⸱정관 일부 변경 등 주총 안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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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재무제표 결산⸱이사 선임⸱정관 일부 변경 등 주총 안건 승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5일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이미지 확대보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5일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신한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분기배당 근거 마련을 위해 정관을 변경했다. 정관변경 안건 통과로 연간 배당 외 분기 배당이 가능해졌다.
또한 신한지주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들의 신규 선임을 확정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에서 6년의 임기를 채운 박철 이사와 히라카와 유키 이사, 필립 에이브릴이사는 퇴임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First, 주주 First 라는 금융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 번 새기고 보내주신 기대와 믿음에 실질 가치로 보답하겠다”며 “Digital과 ESG 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가 몰고 온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에 누구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롭게 혁신할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